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(센터장 김기봉)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지원으로 장애인 역사탐방 여행동아리 ‘거꾸로 가는 시간여행’ 사업을 진행한다. 첫 시작으로 지난 4월 26일(금) ~27(토) 1박 2일 동안 문경에서의 도자기 체험, 문경새재 및 찻사발축제, 사극세트장 관람 등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.

“거꾸로 가는 시간여행”은 제한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성인 지적 · 자폐성 장애인에게 여행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지에서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.

김영주(여, 35세) 사회복지사는 “여행의 기회가 거의 없는 장애인들이 ‘거꾸로 가는 시간 여행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또래 참가자 및 봉사자들과의 집단생활을 통하여 원만한 대인관계 기술 습득 및 사회성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”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.

2013년 총 4회기로 진행되는 여행활동은 문경을 비롯하여 앞으로 안동(6월), 부여(10월), 공주(11월)에서 다양한 테마를 갖고 진행할 예정이다.

일정 문의 및 그밖에 자원봉사신청 등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업팀(031-975-6723)으로 하면 된다.

출처 : 에이블뉴스(->원문보기 클릭)